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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서울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교육계 찬반 논란 가열

by 름푸파파 2024. 4. 29.

요즘 교육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가 바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인데요.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 그리고 교육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있어요. 한번 쭉 살펴볼까요?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12년 만에…충남 이어 두번째 "교권침해 불러와"…시의회 통과 조희연 교육감 "재의 요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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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찬성 입장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지지하는 분들은 조례가 교사의 정당한 교육권을 침해하고 학교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주장해요.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는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교권이 추락했다며 폐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죠. 일각에서는 학생의 인권을 과도하게 강조한 나머지 교사의 지도가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와요.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측 입장

반면,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학생과 교사의 권리는 별개의 문제라며 조례가 학생들을 폭력과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네요.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 학생 등 소수자 학생들의 권리 보장에도 조례가 기여했다는 평가예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정치권 입장

서울시교육청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의 논리가 아닌 정치 논리로 조례를 폐지하려 한다며, 교권 침해의 원인을 학생인권조례로 돌리는 건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죠. 시의회의 폐지 결정에 재의를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해요.

 

정치권에서도 여야가 맞섰어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연좌 농성 중인 조희연 교육감을 찾아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통합한 '학교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반면 국민의 힘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을 불러왔다며 폐지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처럼 학생인권조례를 바라보는 시선은 제각각이에요. 학생과 교사 인권의 조화, 소수자 보호와 학교 질서 유지 사이의 균형 등 고민해야 할 지점이 많아 보여요. 한쪽의 목소리만 듣기보다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생인권조례는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지금처럼 폐지로 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보완이 더 필요할까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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