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경기도 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담임교사 1명의 인건비를 100% 지원합니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기존에는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대체교사가 있었으나, 이는 어린이집이 담임교사의 휴가 및 병가 등으로 보육 공백이 발생할 때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므로 공백 발생 시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정책입니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평상시에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의 업무를 돕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와 영유아 간 활발한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보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므로 영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친숙하여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대체교사가 파견되어 담임 업무를 대신하는 경우 발생하는 아동의 적응 문제 또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비담임교사에 국공립 보육교사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형 비담임교사 배치를 통하여 보육교사의 양질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많은 고민 끝에 도출한 신규 사업인 만큼, 잘 추진하여 앞으로도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보육의 질이 향상되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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