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를 공개합니다
흑백요리사 결승전
결승전은 세미 파이널 미션과 파이널 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나폴리 맛피아는 세미 파이널 1차전에서 먼저 파이널에 진출했고,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세미 파이널 2차전 미션을 거쳐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나폴리 맛피아의 승리가 결정되었습니다.
우승자 공개: 나폴리맛피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1∼12회에서 흑수저 출연자인 나폴리 맛피아, 본명 권성준(30)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권성준은 백수저 출연자인 에드워드 리와의 치열한 결승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상금
우승자 권성준은 상금 3억 원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서 걸린 최고 상금으로, 흑수저 출신 요리사의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승 소감
권성준은 우승 소감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꿈을 이뤘다. 거의 즐기는 것 없이 주방과 집만 왔다갔다 살다보니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나', '답답하게 사는 게 맞나' 싶어 이 대회를 나오게 됐다. 10년 동안 그렇게 살았던 게 틀리지 않았단 걸 깨달았다. 앞으로도 집과 주방만 왔다갔다하는 요리사가 되겠다."
또한 그는 "내가 보여주고 싶고 내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싶다. 지금 하고픈 건 자유롭게 요리하는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이자 백수저 출신입니다. 그는 감동적인 소감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나는 재미교포다. 한국의 아름다운 식재료들을 미국에 소개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내 삶이자 열정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말 아름다운 느낌을 받았다. 한국은 나의 집이다."
밤 티라미수 컵
우승자 권성준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밤 티라미수 컵'을 10월 12일부터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제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의 영향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4,900,000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28개국 톱10에 올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파인 다이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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