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옵션 인테리어 도전기. 오늘은 벽체와 짝을 이루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바닥. 그중에서도 타일 느낌의 광폭 강마루를 직접 비교해 본 후기와 우리가 선택한 이건 마루 세라플렉스 스퀘어 시공후기까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타일 느낌의 광폭 강마루 브랜드 별 비교
광폭 강마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광폭 마루를 출시했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라 모두모두 보고 싶었지만 쇼룸이 모여 있는 곳이 많이 없었다. 아주 다행히 집 근처 '화정 하우징'이란 곳에서 대부분의 광폭 마루를 보유하고 있어서 비교를 위해 찾아갔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화정 하우징. 2층으로 올라가면 마루 전시장이 있다.
제일 먼저 본 건 노바테라스 400*800 정도 되는 사이즈고 컬러도 상당히 예쁘다. 우리는 화이트의 베이지 한 방울 추구했었고 데이지 모션은 조근 노란빛이 나서 베이비 블룸이나 아로하 베이지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다음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구정마루의 마뷸러스 시리즈. 우리 집은 소형 평수라 사장님은 사이즈가 큰 뮤즈보다는 S를 추천해 주셨지만 타일느낌의 광폭 마루를 하는 입장에서 이왕이면 큰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확실히 사진과 실제로 보는 느낌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진은 셀럽 베이지가 이쁜 것 같지만 실제론 젠틀 판타지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600*600각 타일과 사지마저 똑같은 마뷸러스 젠 평당가가 3만 원 정도 비싸다고 하신 말에 비용 부담도 좀 있었고 무엇보다 신상이라 하자 이슈가 아직 나오지 않아 겨울을 보내며 난방을 한 번 겪고 나서 리뷰들을 보고 시공하는 게 좋다는 평을 봐서 패스(이쁘긴 하다..)
그렇게 돌고 돌아 뜬금없이 픽한 구 풍산마루, 현 르플로의 모네로키 시리즈 중 스노우 터치. 사실 노바나 마뷸러스. 모두 비슷한 느낌이라 어떤 걸 해도 상관없을 것 같았고 르플로의 모네로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 똑같게 느껴지다 보니 가격이 제일 착한 풍산 모네로키로 결정을 하게 됐었다.
이건 마루 세라 플렉스 스퀘어 395 시공 후기
르플로 모네로키 스노우 터치를 골라 업체에 전달하니.. 풍산마루 처음 들어보신다며 구정이나 이건에서 고르라고 하시네?
마뷸러스는 프리미엄이 있어서 괜히 비싼 거 같고 이건마루는 뭐지 하고 찾아보니 세라 플렉스 스퀘어라는 광폭 강마루 라인이 있었다. 이건 마루 광폭 마루는 컬러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쇼룸이 금방에 없어 실물을 보지 못했지만 화정 하우징에서 본 느낌과 인터넷 후기를 탐색하며 데저트 크림으로 선택. 이건 마루가 조금 더 두꺼운 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업체에서 추천한 한샘과 LX 마루는 딱히 하고 싶지 않기도 했다.
마루 시공한 날 찍은 사진. 사진은 정말 실물과 차이가 크다.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물은 우리가 원했단 화이트에 미색 베이지 한 방울을 섞은 느낌.
그 어떤 사진도 실물을 정확히 담긴 어렵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타일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마루 이쁘다고 칭찬해 준 사람도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제일 좋아하는 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의 마루 모습으로 타일느낌의 광폭마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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