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1월부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회원들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과 함께 일부 혜택은 조정되니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소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가 2020년에 출시한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월 4,900원(연간 이용권은 월 3,900원)의 이용료로 쇼핑, 예약,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 마이박스 용량 확대, 오프라인 매장 할인 및 적립 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죠.
2.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제공
네이버는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는 국내 IT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의 시도로, 월 5,500원에 해당하는 넷플릭스 요금제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 풀 HD(1080p) 화질과 동시 접속 2인
- 모바일 게임 무제한
- 콘텐츠 저장 등 기본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가 삽입됩니다.
광고 없이 시청하고 싶다면 추가 요금을 내고 스탠다드 또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3.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주요 변경 사항
넷플릭스 이용권이 추가되는 대신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중 일부는 조정됩니다.
3.1. 요기패스X 무료배달 조건 변경
10월 31일부터 요기패스X 무료배달 혜택 조건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가맹점별 최소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무료배달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소주문금액과 함께 배달 금액이 15,000원 이상이어야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3.2.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 종료
11월 12일부터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시리즈온 이용권을 선택할 수 없게 되며, 12월 12일 자정부터는 시리즈온 이용이 종료됩니다. 이는 네이버가 급변하는 디지털 플랫폼 시장 환경에 따라 시리즈온 서비스의 콘텐츠 판매를 12월 18일부로 중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와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충성도 높은 네이버 멤버십 회원들과의 접점을 확보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입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 시즌2, '트렁크' 등 흥행이 예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이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되었죠. 양사는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넷플릭스 혜택이 추가되는 대신 일부 서비스는 조정되니, 가입자 여러분께서는 변경되는 내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종합적으로 볼 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성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과 글로벌 OTT 서비스의 만남,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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